온다리프팅 가격, 5만줄 10만줄 시술 비용이 왜 의미가 없을까?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피부·미용 주치의,

닥터도도(Dr. DoDo)입니다.

 

 

저는 온다리프팅을 누구보다 잘 알고 사랑하는 의사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현재 저는 온다에서 공식으로 선정한 ONDA LIFTING EXPERT MEMBER(전국에서 단 2명만 있는 키닥터)이며, 지금까지 수많은 학회와 강연에서 의료진 대상으로 온다리프팅의 원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자주 받는 질문이 바로 “적정 줄(J) 수는 얼마인가요?” 입니다.

 

 

많은 분들이 가격과도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부분이다 보니 더욱 궁금해하시는데요. 오늘은 온다리프팅의 단위 체계와 줄 수, 그리고 가격 비교가 왜 단순하게 해석되면 안 되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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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리프팅, J(줄) 단위란?

 

리프팅 시술은 크게 두 가지 기준으로 나눕니다.

 

 

대표적인 샷(shot) 단위 장비 - 울쎄라, 써마지

 

 

첫째는 샷(Shot) 단위입니다.

 

 

울쎄라, 써마지, 슈링크, 올리지오 등 대부분의 초음파·고주파 장비들이 해당되며, 에너지를 한 번 조사할 때마다 1샷으로 계산합니다. 카트리지마다 사용 가능한 샷 수가 정해져 있어 소모량에 따라 교체가 필요합니다.

 

 

티타늄 레이저 / 악센트 레이저

 

 

 

둘째는 총 에너지(KJ, 킬로줄) 단위입니다.

 

 

티타늄, 튠페이스, 악센트프라임 등이 대표적이며, 피부에 누적 전달된 전체 에너지 양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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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리프팅은 후자에 속하지만 단위를 킬로줄이 아닌 줄(J)로 표기하기 때문에 다소 낯설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 1만줄 = 10KJ
- 6만줄 = 60KJ
- 10만줄 = 100KJ

 

 

즉, 줄 수는 곧 피부에 전달된 에너지 총량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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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리프팅 5만줄, 10만줄 시술 가격?

 

유명 미용 어플 내 온다리프팅 시술 가격

 

 

 

줄 수가 많아질수록 조사되는 에너지가 늘어나고 시술 시간이 길어지므로 당연히 가격 차이가 발생합니다.

 

 

실제로 미용 관련 어플이나 일부 병원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 온다리프팅 5만줄 기준 약 25만 원 ~ 40만 원
- 온다리프팅 10만줄 기준 약 50만 원 ~ 60만 원

 

정도의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병원마다 사용하는 장비 세팅이나 시술 범위, 그리고 의료진의 접근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줄 수와 가격만 단순 비교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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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리프팅 가격 비교, 의미가 없는 이유?

 

 

같은 10만줄이라도 어떤 깊이와 각도로, 어떤 피부 상태에 맞춰 에너지를 설계했는지에 따라 결과는 전혀 달라집니다.

 

 

또 어떤 환자분은 10만줄을 원하셨지만, 실제로는 6만줄만 시술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반대로 피부 탄력이 심하게 저하된 분이라면 더 많은 줄 수가 필요할 수도 있지요.

 

 

즉, 줄 수 자체가 결과를 결정하는 기준은 아닙니다.

 

 

단순히 가격만 보고 시술을 선택한다면, 비용은 절약했더라도 정작 원하는 효과는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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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리프팅 가격보다 중요한 기준은?

 

 

 

온다리프팅은 극초단파(Microwave)를 이용하는 특수한 장비로, 기존의 리프팅 장비와는 작용 기전이 다릅니다.

 

 

따라서 단순히 “얼마나 많은 줄을 썼느냐”가 아니라, 환자의 피부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거기에 맞는 에너지 설계를 했느냐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저는 학회 강연을 통해 여러 차례 말씀드렸듯이, 온다리프팅은 기계적 숫자가 아니라 의료진의 임상 경험과 해부학적 이해도가 결과를 좌우하는 시술입니다.

 

 

실제로 환자 맞춤형으로 줄 수와 에너지를 조정했을 때 만족도가 훨씬 더 높다는 점은 임상적으로도 여러 차례 확인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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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온다리프팅 5만줄, 10만줄 가격 비교가 왜 의미가 없는가?’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줄 수는 결국 전달된 총 에너지의 양을 나타낼 뿐, 절대적인 효과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가격만 두고 비교하기보다는 본인의 피부 상태와 목표를 정확히 반영해줄 수 있는 숙련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온다리프팅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이번 글이 올바른 선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부분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제가 진료 후 답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닥터도도(Dr.DoDo)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닥터도도 블로그 공지사항 안내 ※ 1. 이 블로그의 포스팅과 댓글은 모두 제가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2. 댓글 문의는 진료 전·후로 시간이 될 때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문의가 많아 답변이 늦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3. 비용 문의는 답변이 어렵습니다. (환자분마다 적합한 시술부터 제품, 용량 등이 다 다르다보니.. 진료 없이 정확한 안내를 드리기가 어렵고 잘못된 비용을 안내드리면 안되기에 블로그에서 비용 상담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