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9. 18. 23:59ㆍ필러/입술필러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피부·미용 주치의,
닥터도도(Dr. DoDo)입니다.
입술은 얼굴 전체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위입니다.
- 선천적으로 얇거나 비대칭이 있는 경우
- 나이가 들면서 볼륨이 줄어드는 경우
- 이목구비와 입술 모양이 어울리지 않는 경우
이런 문제들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피부과 시술을 한 번쯤 고민하게 되죠.
최근에는 단순히 입술을 도톰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입술 대칭과 입꼬리 라인까지 고려한 맞춤형 입술필러 디자인을 찾는 분들도 적지 않은데요.
오늘은 입술 비대칭 교정을 위해 내원하신 30대 여성 환자분의 사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입술 비대칭이 심했던 30대 여성 환자분의 이야기
(*우리 병원 환자분의 동의를 받아 게재하는 사진입니다. 무단 도용 및 복제를 금합니다.)
내원 당시 환자분의 사진입니다.
환자분은 30대 여성으로, 오래 전부터 입술의 비대칭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정면에서 보면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균형이 맞지 않았고, 한쪽은 볼륨이 빠져 입꼬리도 함께 내려가 보였는데요. 화장을 해도 보정이 어렵다 보니 사진을 찍을 때마다 신경이 많이 쓰였다고 말씀하셨고요.
사진을 확대해서 보면?
입술의 좌우 비대칭이 심하고, 입술 볼륨도 부족해 전체적으로 입술이 얇아보이는 모습이죠.
이런 경우, 단순히 볼륨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입술의 좌우 대칭과 입꼬리 교정까지 함께 고려한 디자인을 통해 전체적인 입술 모양을 개선해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한 번 실제 시술 후 모습을 보죠.
입술필러 시술 후 결과는?
입술필러 시술 후 모습입니다.
(약 1주일 정도 경과)
필러를 입술 전체에 균일하게 넣는 대신, 부족한 부분에만 세심하게 보강하는 방식으로 교정했습니다.
특히 볼륨이 덜했던 한쪽 입술을 중심으로 조율하자, 대칭이 맞으면서 자연스럽게 입꼬리가 올라가 보이는 효과가 나타났고요.
시술 후 약 1주일 정도 경과한 모습이라 붓기도 없어, 현재 사진에서 보이는 모습이 입술필러 시술 후 환자분들이 기대할 수 있는 결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입술필러 시술 전/후 사진입니다. (시술 후 1주일 경과)
* 동일인이며, 동일한 각도와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 상기 시술은 홍반, 부종, 염증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숙련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시술을 권장합니다.
시술 전, 후를 비교해보면?
시술 전에는 입술 양쪽의 높이 차이가 뚜렷했고, 웃을 때도 한쪽이 눌려 보이면서 입꼬리 라인이 흐려졌습니다.
반면 시술 후에는 입술 전체가 자연스럽게 균형을 이루면서, 웃을 때도 안정감 있는 인상을 주었습니다. 특히 전후 사진에서 입술 볼륨감과 대칭이 회복된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입술필러 디자인의 중요성
입술필러는 단순히 “도톰하게 만드는 시술”이 아닙니다.
환자분마다 다른 비율, 입꼬리 방향, 미소 습관을 고려해 디자인해야 만족도가 높습니다.
같은 필러 1cc라도 어디에,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단순히 양이나 가격보다 의료진의 디자인 경험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이번 사례처럼 입술필러는 비대칭 교정과 입꼬리 보완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중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볼륨 추가가 아니라, 개인별 입술 구조와 얼굴 전체 조화를 고려한 맞춤 디자인이라는 점입니다.
환자분께서 시술 후 만족스러운 변화를 경험하셨듯이, 본인에게 맞는 설계가 이루어졌을 때 가장 자연스럽고 세련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부분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제가 진료 후 답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닥터도도(Dr.DoDo)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닥터도도 블로그 공지사항 안내 ※ 1. 이 블로그의 포스팅과 댓글은 모두 제가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2. 댓글 문의는 진료 전·후로 시간이 될 때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문의가 많아 답변이 늦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3. 비용 문의는 답변이 어렵습니다. (환자분마다 적합한 시술부터 제품, 용량 등이 다 다르다보니.. 진료 없이 정확한 안내를 드리기가 어렵고 잘못된 비용을 안내드리면 안되기에 블로그에서 비용 상담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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